잉여뻘짓 만화책 정리 도중에 문득... 2010/12/02 09:13 by 유리가면

오늘 만화책 정리를 하다가 갑작스레 느낀 것인데 왜 내 만화책들중 제대로 완결이 난 작품이라곤 10개뿐인 걸까...


 


조기종결나거나 수시로 연재중단해버리는 작품을 빼면 정말로 10개 안팍...


 


제대로 모으지 못한 작품은 싸게싸게 팔아버리던가 해야지


 


책장만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보기 좋질 않으니까.. 어휴


만화 / 애니 / 잡학 래트맨[RATMAN - the smallest hero!?] 리뷰 2010/11/05 23:55 by 유리가면

 


PB020045.JPG


<현재 1~7권까지 한국에 정발된 래트맨> 


<작가의 그림솜씨 자체는 그다지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가끔 놀랄만한 덕후체를 소화해낸다. 긔엽다....>


여담이지만, 7권 표지는 지나치게 컴퓨터 조작(홍조넣기)을 한 덕분에 잘 보면 홍조가 퍼져있다.


 


 


 


그동안 신나게 만화책을 수확하다보니 어느새 래트맨 1권을 산 것도 어언 3년전!


 


그 때가 생각나는 군요.


굉장히 오래된 것같은 느낌입니다.


 


 


여하간 리뷰시작합니다.


 


1. 줄거리


히어로가 되고 싶은 히어로 오타쿠 카츠라기 슈토(15세)는 어느날 의문의 동급생 미즈시마 미레아와 함께 악의 조직 "자칼"에게 납치를 당한다. 미레아를 구하기 이해 노력하지만 슈토는 자신에게 그녀를 구할 힘이 없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히어로에게 어펜드 기어-APPEND GEAR-(정의의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히어로로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를 받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히어로 [래트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상기의 이야기는 미리니름 없는 축약본입니다. 실제 내용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라는 이야기.


 


실상은 히어로물을 표방한 개그만화.


 


 


 


이하 미리니름을 포함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취급주의.


 


래트맨.JPG


 


래트맨2.JPG


제목은 임의로 대표적인 편의 이름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위의 표지와 함께 보시면 더욱 이해가 쉽습니다!


 


1권 - 래트맨 탄생! - 눈꼽만큼 진지한 스토리. 개략적인 인물들이 전원등장하며 1권부터 히로인 플래그는 전부 꼽아버리는 호쾌함이 일품이다!


 


2권 - 자칼 고민상담실 - 전 권보다 두배나 더 진지해진 스토리.. 래트맨의 진실, 그리고 히어로에 대한 진상을 파헤친다!


 


3권 - 각성 - 래트맨이 진정한 모습으로 각성! 절반의 개그, 절반의 스토리가 적절하게 밸런스를 찾아 큰 즐거움을 자아낸다. 신캐릭터 패트맨 등장~ 개인적으로 3권이 래트맨 인기의 피크라고 생각한다!


 


4권 - 빛과 그림자 - 표지가 꼴릿해서 흥한 책!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다! 지금까지중 유일무이하게 po진지wer하다... 비밀스러운 히어로(클레이오스)의 등장, 그리고 위험에 빠진 신문기자... 히어로 서스펜스라고 부를만하다!! 두께도 좀 더 나감?!


 


5권 - 둔감소년과 순정소녀 - 전권의 여파인지, 일상을 그린 한 권. 훈훈함이 나풀나풀거리며 늘어지기도 가장 늘어진다. 본편과는 하등관계없는 내용뿐이므로 귀찮은 사람은 그냥 넘어가도 좋다.


 


6권 - 속박되지 않는 자 - 신캐릭터 언체인(UNCHAIN)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급박한 전개로 돌입! 대거 등장하는 새로운 조연들... 안티 히어로, 미쳐버린 과학자, 히어로 협회의 비밀부대 등등! 흥미로운 전개!!!


 


7권 - 어둠을 비추는 한줄기 섬광 - 흥미로운 전개!!! 라고 생각했는데 긴장감도 좀 거지같고 작가가 언체인 부분이 인기가 별로여서 편집부에게 쪼임을 당한 것같은 속도로 쾌속결말내버렸다. 독자들이 기대를 무참히 져버리는 이 전개는 뭐란 말인가.... 실망감이 크다.


 


개략적 내용 요약은 끝~!


 


 


 


2. 신경쓰이는 등장인물 개요


 신경쓰이는 놈들 위주로 적었습니다. 멀쩡한 등장인물 주제에 여기에선 다루어 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악의 조직 [자칼]


자칼.JPG


 


①카츠라기 슈토


 


슈토.JPG



15세 중학생. 히어로 오타쿠. 키는 작지만 당차고 정의롭다.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구원자, 히어로! 하지만 어느날 그런 정의의 마음에 찾아온 것은 악의 조직 "자칼"과 어둠의 히어로 "래트맨"(사실 악당).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고 싶어했던 슈토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가 일반적인 설명이고


평범과 무난의 극치를 달리는 주인공 1번형 캐릭터다. 평범한 소년이 어느날 강력한 힘을 얻는다는 클리셰에 걸맞는 캐릭터성을 지닌 녀석.


다만 캐릭터 자체는 무난한데 비해 자신이 동경하는 "히어로"에 대한 명대사는 꽤 자주 쏟아낸다.


작가의 대사감각이 제법 탁월한 덕분에 살아남은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라는 생각마저 든다.


[나는 지금─ 누구보다도 히어로다!!]-1권 발췌


[왜냐하면‥ 이 경치는 수퍼히어로가 갖는 특권이잖아?]-1권발췌


등등 제법 간지남.


 


 


②래트맨[RATMAN]


 래트맨3.JPG


카츠라기 슈토가 어펜드 기어를 통해 변신했을 때의 모습. 악의 조직 "자칼"의 다크 히어로로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며(사실은 선행) 도시의 밤을 공포에 잠기게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악당. 목숨에 위협을 느꼈을 때는 슈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래트맨 이상의 괴물로 변하며 슈토의 통제를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름은 래트맨인 주제에 전혀 쥐같이 안생겼고 걍 간지난다. 좀 괴물처럼 생긴 건 맞는데 걍 무난한 다크 히어로 디자인이라서 그다지 위화감도 없고 생긴 거 하난 적절한듯.(스폰닮았다.)


 


 


③미즈시마 미레아


 


PB020045.JPG


<사진의 크기는 애정을 반영한다!!>


 


악의 조직 "자칼"의 두목 미즈시마 크레아의 여동생. 개인적으로 귀엽기로는 작중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그 붉은 볼하며...아아... 귀엽당....(7권표지 참조)


히로인 NO.1이며 "자칼"의 식사담당(?)이다. 요리 실력이 무척 뛰어나며 마음씨까지 착하니 그야 말로 금상첨화, 현모양처의 기본을 갖춘 듯하다...


원래 금발 쿨데레는 취향아닌데 7권 표지보면 레알 너무 귀여움 뻑감 헠헠 아 그림만 보고 두근거리다니 나도 역시 덕후는 덕후인가봄 ㅇㅇ


(쓰고 나니까 소개는 없고 덕심만 표현했다. 유감이다. 하지만 진짜 그런 건 어쩔 수가 없다!)


 


 


④미즈시마 크레아


크레아.JPG


 


악의 조직 "자칼"의 두목. 색기가 넘쳐흐르고 고혹적인 스타일이라서 내가 아주 좋아한다. 안경까지 쓰면 레알 내 타입이네여<-설명은?!


미즈시마 집안의 장녀로 우수한 지성을 통해 할아버지와 함께 "래트맨"을 창조했다. 사실 래트맨의 흑막에 가까운 캐릭터.


평소에는 모질게 구는 악당보스 타입이지만, 가끔은 "자칼"의 모두를 챙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⑤재키 전투원


 재키.JPG


이 만화의 꽃! 개그의 화신! 정체는 불명. 하지만 강하다! 오늘도 해골디자인 촌티나는 타이즈를 입고 달린다!!


악의 조직 "자칼"의 잡일꾼들인 동시에 "자칼"의 심층부를 이루는(3명바께 없다) 조직원들이다.


이누이 작가 개그혼의 증명이며, 그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외 미즈시마 할아범....정도가 있지만 그다지 중요한 포지션 아니니까 생략.


 


히어로협회


 


 


⑥키자키 리오


리오.JPG


 


히어로 협회 회장 집안의 외동딸. 격투에 천부적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히어로에게 필요한 모든 재능을 타고 났다! 하지만 히어로 협회 회장의 딸이라는 이유만을 히어로가 되는 것을 금지당했다고 한다.


히로인 NO.2로 깜찍하게 묵은 트윈테일이 챠밍 포인트. 자칼이 메인 스토리인 편에서는 활약을 전혀 못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미레아에게 밀리고 있다. 게다가 모에요소라고 할법하게 그다지 눈에 띄지도 않는 편이다보니... 히로인이 되기엔 좀 부족하다고 생각...


개인적으로도 미레아를 밀고 있다보니 리오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심지어 이누이 작가도 별 생각없는 듯...?


 


⑦패트맨(FATMAN) - 호소카와 타이시 -<-래트맨과는 스펠링 하나 차이다. 그만큼 친한듯??


패트맨.JPG


 


동네 피자가게 주인 호소카와 타이시 - 후토시라고 불린다. 가게 이름은 무려 Pizza Fat이다. 가게 홍보형 히어로로 그다지 강한 능력따윈 없지만 동네 아저씨의 다정한 마음씨만은 일품! 변신 후 배고파하는 슈토에게 피자를 주면서 친해지게 됬는데, 슈토도 이런 과정에서 마음을 열게 된다. 히어로 업무따윈 뒷전인 피자가게 아저씨라서 그런지 실제로 악당을 잡는 행위같은 건 생각하지도 않는다...


변신 대사는 [페퍼로니 트랜스폼. 배는 헝그리! 악에는 앵그리! 신각각 피자계 히어로 패트맨!!]


....엄청난 센스다. 저런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것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좌우명은 '칼로리따위 신경쓰지 않아!' 그리고 '맛있는 것은 칼로리도 높다!'


비범한 캐릭터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됨.


 


 


⑧언체인(UNCHAIN) - 카자모리 시키 -


언체인.JPG 


불현듯 슈토의 학교에 전학온 초능력자. 슈토를 위기에서 구해주면서 굉장히 친해지게 된다.


시키의 초능력을 알아챈 슈토는 자신의 비밀인 "래트맨"에 대해 밝히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고자 한다.


하지만 그 정체는 래트맨을 붙잡기 위해 히어로 협회가 보낸 S 클래스 히어로 언체인!


먹이사슬의 최정점에 서기 위해 동물, 괴물들을 흡수하기까지하는 강력한 히어로였던 것이다.


결국 그 둘은 격렬한 전투를 시작하지만, 당연히 주인공이니까 슈토가 좀 캐발리다가 갑자기 각성해서 이ㅋ김ㅋ


예지력, 염력 등등 걍 쎄보이는 초능력들의 집합체다. 게다가 이 놈 생긴게 좀 게이같기도 하고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카오루 같은 포지션이다..


이누이 작가도 본격 게이기믹으로 밀고 가는 듯 하다... 6권은 살짝 BL물처럼 보일 정도.


거짓말아니고 난 보다가 게이기믹 개같아서 중간에 한 번 때려쳤었다. BL물 쪽에 저항없는 분들이 아니라면 언체인 파트는 넘어가도 좋다. 중2허세 돋아서 읽다가 손발이 사라질 수 있음을 미리 경고해두겠다.


 


 


⑨소셜 오더 시크릿 세큐리티 - S 기관 -


 


히어로협회 내부의 비밀에 쌓인 조직.


S클래스 히어로들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조직을 이루어 활동한다.


정식 명칭은 "제1급 특수재해 대책기구"


비밀에 쌓였으므로 스샷, 사진따윈 없다!


 


⑩샤이닝 맨


슈토가 히어로를 동경하게 된 계기이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히어로.


그의 행적은 현재 불분명하며 작품 내에 나타나는 모든 음모, 혹은 이야기에 반드시 관련되어있다.


S의 인자, S 팩터라고 불리는 것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도 거의 확실시.


히어로로서의 마음가짐을 세상에 전파한 남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즈시마 집안과의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말 그대로


"작품 내 최대의 흑막"


 (복선이 워낙 많다는 의미. 오해하지 맙시다.) -비밀에 쌓였으므로 스샷, 사진따윈 없다!


 


 


 


그외 엔카이져, 아키바 홀리 걸즈, 뱅가드너, 랜들맨 등등 다수의 히어로 놈들이 나오지만 다 떨거지니까 안씀.


 


 


 


3. 감상문





제가 3년 전에 이 책을 집었을 때 저는 예감했습니다. '아, 이 책은 웃길 꺼야.'라고 말이죠.


 


히어로물이라... 사실 일본에서는 그다지 각광받는 장르가 아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본 만화에서는 실제로 주인공이 가면쓴 히어로든 아니든 "영웅"의 위치가 보장되어 있으니까요. 주인공이 요괴건 사람이건 로보트건 간에 항상 중심에 서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위치를 확고히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히어로라는 이름까지 부여해서 캐릭터를 탄생시킬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거겠죠.


 


그러나 분명 히어로와 그 엄청난 캐릭터성에 목말라있던 독자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류를 제때에 탄 것이 바로 이 작품, [RATMAN]이지요!


 


1. 뛰어난 개그센스, 그리고 다이나믹한 연출


히어로물... 이라곤 하지만 제게 래트맨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는 요소를 꼽으라면 단연 "개그"라고 말할 것 입니다.


그만큼 이누이 씨의 센스는 빛이 납니다. 재키 전투원들의 몸개그부터 시작해서 작은 컷 하나에도 반짝거리는 개그센스가 묻어나지요!


히어로를 동경하던 힘없던 소년이 어느날 갑자기 힘을 얻는다!같은 클리셰를 사용하고도 이 작품에 두근거리는 이유는 우리에게 확실한 웃음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자분들도 읽어보셨다면 느끼셨을 겁니다. "아...정말 뻔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히어로물의 정도(일본망가계열)를 걷고 있다는 걸요. 심지어 저는 "나도 이정도 스토리는 쓰겠다"같은 오만방자한 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작품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뻔한 스토리는 얼마든지 다이나믹하고 코믹한 연출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페이지를 전부 할애하는 대담한 칸배단, 아기자기함을 잃지 않는 칸배단, 모두 작가가 기본적으로 지녀야할 덕목이지요. 또한 히어로물일면 그 "영웅심"을 부추기기 위해서라도 더욱 필요한 부분이고 말입니다!


뛰어난 개그센스와 다이나믹한 연출! 이 작품의 핵심이자 근본입니다!(사실 만화의 근본이긴 한데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다.)


 


 


2. 씹덕작화는 수준이상, 하지만 아저씨 냄새나는 근육질도 제법!


이누이 씨는 사실 씹덕체만 두고보면 참 괜찮은 편입니다. 머더 프린세스에서 이미 증명된 작화력은 또 한번 래트맨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같더군요.


간혹 컷을 잘 잡았을 때는 기대 이상의 그림이 나오기도 하는 편이라 항상 "다음권에는 어떤 간지짤이 등장할까?" 하며 두근거리게 만들지요.


그래서 히어로물의 본질인 "개성과 코스튬"에 미흡하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히어로들은 물론이고, 근육을 덕지덕지 붙인 근육괴물도 제법 봐줄만 합니다. 패트맨 같은 뚱뚱보 히어로도 있는가 하면, 래트맨처럼(좀 스폰따라한 것같은.) 다크 히어로 코스튬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를 능동적으로 오가며 다채로운 설정과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최소한 "씹덕체만 잘 그리면 뭐하냐? 히어로물에서 히어로를 잘 그려야지!"란 소리를 들을 일은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역시 일본망가 수준이라 그런지, 래트맨의 거친 야수적 본능같은 걸 표현할 때 그저 핏줄 좀 더 그리고 이빨을 드러내는 넣는 정도에서 그치는 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명색이 래트맨인데 쥐같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광란의 괴물처럼 변해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3. 앞으로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까?


아직도 래트맨에는 풀리지 않은 여러가지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있지요. 말 그대로 떡밥이 바닥에 흩뿌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S팩터, 샤이닝맨의 행방, 미즈시마 집안의 비밀, 히어로 협회의 어두운 연구, S클래스 히어로들, 신문기자 플래그, 미레아 플래그, 리오 플래그, 래트맨이 래트맨인 이유, 이거 진짜 30분도 더 나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정말이지 갈 길이 멀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군요.


하지만 이번 6~7권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슈토와 시키의 갈등편을 허둥지둥 전개하느라 숨막히는 액션은 몇번 보여주지도 않고 어중간하게 정신체가 혼자 징징거리다가 갑자기 래트맨 각성하더니 우정드립치면서 끝냅니다.


어쩌란거죠? 이런 발전개를 래트맨에서 보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앞으로 갈 길도 멀고 풀어야할 떡밥도 많은데 이런 전개양상을 유지한다면


래트맨은 조기연재종료는 물론이고 기존 떡밥 추정치 약 16권에서 약 10권으로 급격하게 분량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런 사태는 독자들에겐 정말이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은 사태거니와 작가 당사자에게도 사형선고같은 소리죠.


천지에 떡밥이 차고 넘치는 만큼 좀 더 개연성있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연재를 해줬으면 하고 바랍니다.


 


 


 ---------------------------------------------------------------------------------------------------------------


 


총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준수한 씹덕체며, 히어로도 제법 괜찮습니다.


 


스토리는 풋풋한 맛이 있어 좋지만, 발전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그센스는 파워풀합니다.


 


연출은 다이나믹합니다.


 


캐릭터는 개성있는 듯 없는 듯.


 


속표지 만화는 웃깁니다. 재키 전투원 모습을 하고 있는 작가모습이 일품.


 


일상의 래트맨도 좋지만, 메인스토리가 소홀히 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외 다수의 조연들을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점수로 치자면 7.9점이 적당.


 


요 근래 발전개로 크게 속이 상해서 8점은 못 주겠습니다만 큰 웃음을 주고 칸배단의 모범이 되며 우수한 떡밥뿌리기에 공로한 바 7.9점을 드립니다.


 


 


구입을 권장하는 작품


입니다.


사서 보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여해서 볼 경우엔 책을 찢지 마세요.


내 친구가 빌려갔다가 책찢어서 물어냈습니다.


만화 / 애니 / 잡학 용사30[勇者30]BGM 모음(용자30) 2010/11/05 23:55 by 유리가면

MJCD-20165.jpg



잼프로젝트 - 소울테이커 OP 2010/05/20 19:36 by 유리가면


잼프 불후의 명곡 중 하나인 소울테이커.

 

일명 "잼프 모두가 모여서 처음으로 레코딩했던 곡"이라는 말도 있지요?<-음, 잼프 공연 도중 카게야마 씨의 발언입니다.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애니는 둘째쳐도 OP이 워낙 좋아서 볼 수 밖에 없었던 애니입니다. 후후후.

 

즐감하세요 ^^

 

---------------------------------------------------------------


베라모드의 독백 2010/04/22 11:48 by 유리가면

베라모드의 독백입니다.
monologue.wma

1 2 3 4 5